근데 정말 제가 좌절한게요 수십곳을 면접을 다니고 큰 치과병원도 면접을 다녔었는데 치기공사라는 직업을 너무 무시한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3년을 죽도록 열심히 했는데 큰 치과병원에서도 대놓고 좋은대우를 못해준다고 못박는거보고 좌절했습니다..
솔직히 그 이후로 너무 힘들어서 몇달동안 헤매는중인데 아직도 모르겟네요..
시작은 누구나 같은 대우로 시작합니다.
중간 과정에서 자기의 노력으로 인정을 받게 되는거죠.
어떤 직업이던 같다
의사도 변호사도 처음 시작할때는 능력이 출중한 사람들이 인간취급 받기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능력이 드러날때쯤 무시받지 않고 자기의 자리를 찾을듯 합니다.
시력으로 봉급과 대우가 만들어 지는 직업을 가지고있다 생각하시고
시력비례만큼 대우받고자 노력하신다면 기공일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저는 전세계 어느 나라를 가서도 살수 있을듯 합니다. 기공일 하면서
배낭여행가서 기공일 알바하고 몇달 지네고 다른나라가서 몇달지네고 그렇게 살아보고 싶네요
기공일조앙님처럼 나이가 어리다면 WAX UP만으로도 어느나라가도 인정받을듯하니까요 ^^
부럽습니다 전 기공님조앙 님이 ^^ 화팅,,,
위에 좋은 이야기들은 많이 해주셨으니..
현실적으로 좀 쓴소리를 한다면.
3년 죽도록 했어도 사람을 뽑는 입장에서는 그냥 기공과 졸업한 졸업생입니다.
무시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는데.
경력을 쌓고 잘한다고 하면 다들 대우해주고 자기 일하는 곳에 같이 일하자고 먼저 연락 옵니다.
치과 병원 기공실 모두 같이 일하실 소장님이 면접을 보는 것 아닌가요.?
원장님이 볼 수도 있겠지만 그게 누구였던지 기공사를 무시한 것인지 조앙님이 너무 장밋빛 날들만 생각한 것은 아닌지
사회 나오면 그런 거 없다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습니다.
경험을 이야기해보자면 큰 회사에 다닐 때 정말 하루 종일 면접만 본 적도 있는데.
면접 보는 것도 지치는 일중에 하나입니다.
해외여서 기공 학교나 학원 졸업생과 일반인 인터뷰를 하다 보면
졸업생들 중에 정말 말도 안 되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인터뷰 오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물론 학교 교육을 받은 분들은 일반적으로 그냥 시작하는 분들보다는 조금 더 급여를 드리기는 합니다.
하지만 일을 시키는 입장에서는 졸업생이나 일반인이나 차이가 없어요..
좋은 환경에 좋은 대우를 처음부터 받고 일할수 없습니다.
정말 배울 것이 있고 내가 발전할 수 있는 곳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나쁜 맘으로 이야기한 거 아니에요 =0=
좋은대우를 못해준다는게 치과기공사 그 자체 직업군에 대한 평가던가요? 다른 의료기사들에 비해 대우가 낮거나 하진 않을텐데... 객관적으로 의료기사 월급 분석해놓은거 보면 임상병리사나 기타 의료기사들보다 조금 높은거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냉정하게 이야기드리자면 그 병원들이 재정상 어려움으로 좋은대우를 못해준다는건지 개인면접성적 때문에 좋은대우를 못해준다는건지 파악한다음에 전략적으로 접근할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요즘은 취업도 본인 어필하는 시대 아닙니까. 연습한 모델이라던지본인이 남들과 다르다라는걸 입증할만한 자료를 보여주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규모가 있는 치과병원에서는 대부분 위생사들 보다 조금더 나은 대우를 해주는 경우를 많이 봐온지라 다른 곳에 지원해보시면 좋을것같네요. 본인 가치를 인정해주는 직장을 못만난것 뿐인것이지 그걸로 본인 자존감을 떨어뜨릴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다시 도전해보세요.
이제 3년차면 더 열심히 해야죠 ㅎㅎ
화이팅 하세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생각이 굉장히 많으시겠어요.. 응원합니다!!
치과병원은 그렇습니다.
좋은 원장님도 계시지만 돈만 생각하고 기공사를 그저 적당히 받아가고 돈 세이브 해주는 쿠폰정도로 생각하는 원장도 있죠
힘내세요
3~4년만더 노력하면 결실을맺을수 있을거에요
메인이 되세요.
열심히 조금만 더 해보세요. 실력만 좋으면 해외로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중 하나입니다
큰 치과병원에서도 대놓고 좋은대우를 못해준다고 못박는거보고 좌절했습니다.. 라는 글을 보고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본인이 다른 병원에 면접을 보러갔을때 정확히 어느파트에서 남들보다 뛰어나거나 어필할만한 것이 있으신지요
물론 좋은 대우를 안해주는곳들도 많습니다만 그렇다고 본인이 본인기술에 확실함을 가지고있다면
젊은나이에는 아쉬울게 전혀없습니다 특히나 3년차는 어디서든 많이찾는 년차라서요
열심히 한것과 잘하는것은 다릅니다
여긴 어느세계보다 더 실력주의 사회입니다 년차가 중요하지않고 나이가 중요하지않습니다
조금만 조금 참고해보세요 . 지금은 움츠리고 있지만 , 실력만 키우면 대우받으며 일 할 자리가 생길겁니다
힘내세요~
3년정도 열심히 달리셧으면 좀더 힘내서 앞으로의 3년은 계획을 잘짜서 방향성을 잡은뒤 파이팅해봐요^^
화이팅입니다!!!! 분명히 좋은날이 올겁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영상 |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 덴탈2804 | 2024.02.27 | 338 |
공지 | 자게 |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 덴탈2804 | 2021.01.26 | 7010 |
공지 | 자게 |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 덴탈2804 | 2019.10.30 | 11838 |
공지 | 자게 |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 덴탈2804 | 2015.11.24 | 89577 |
공지 | 자게 |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 덴탈2804 | 2013.08.01 | 148904 |
13714 | 자게 | 캐나다 덴쳐클리닉 방문기~ 33 | 민토리 | 2008.10.22 | 5941 |
13713 | 자게 | 위기 극복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11 | 김민성 | 2008.10.23 | 2269 |
13712 | 자게 | 호주에서 부족직업군에 들어간 기공사. 19 | 붉은낙타 | 2008.10.24 | 2487 |
13711 | 자게 | 눈이 점점 나빠집니다. 6 | 불비불명 | 2008.10.24 | 2338 |
13710 | 자게 | b.bㅠ ㅠ 7 | 원더풀 | 2008.10.24 | 2289 |
13709 | 자게 | 지금 이 분은 승차권없이 타셨습니다 10 | 메탈 | 2008.10.24 | 2311 |
13708 | 자게 | 요새 입돌아가겠네... 쯧쯧... | 메탈 | 2008.10.24 | 2339 |
13707 | 자게 | 아~~ 비러먹을 가을 날씨... 10 | Nuclear | 2008.10.24 | 2285 |
13706 | 자게 | 가입인사 5 | 박영관 | 2008.10.24 | 2295 |
13705 | 자게 | 쿨럭쿨럭~ 4 | 산들바람 | 2008.10.25 | 2310 |
13704 | 자게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8 | 김태유 | 2008.10.25 | 25836 |
13703 | 자게 | (수정)이빨공사 님들의 부대 마크는? 61 | 강철의연금술사 | 2008.10.25 | 11396 |
13702 | 자게 | 제가 잘하고 있는 걸까요?ㅜ 15 | 핏빛하늘 | 2008.10.25 | 2281 |
13701 | 자게 | 안녕하세요 광주보건대 치기공과 학생입니다. 11 | 설민 | 2008.10.25 | 2444 |
13700 | 자게 | 즐거운 군생활 ㅋㅋ..... 6 | 여니 | 2008.10.26 | 2316 |
13699 | 자게 | 레이쓰 7 | 김태유 | 2008.10.26 | 2270 |
13698 | 자게 | [re] 위기 극복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 송범식 | 2008.10.26 | 2300 |
13697 | 자게 | 책추천좀해주세요!!(wax up 석고카빙!) 9 | 설민 | 2008.10.26 | 2343 |
13696 | 자게 | 기공과 3학년 국시를앞두고... 10 | 불꽃새우 | 2008.10.26 | 2413 |
13695 | 자게 | About internship. 6 | 어빈 | 2008.10.26 | 2265 |
13694 | 자게 | MUAM의 오늘일정 15 | Muam [無庵] | 2008.10.26 | 2274 |
13693 | 자게 | 대구 번개 안내...(매운탕번개) 11 | 모리슨 | 2008.10.26 | 2314 |
13692 | 자게 | (심심풀이) 뭐든 다하는 아가씨. 13 | 강철의연금술사 | 2008.10.27 | 2282 |
13691 | 자게 | 아~~우리의 주말도 다아~ 끝나가네요^^ 3 | 오승훈(드라쿨라) | 2008.10.27 | 2271 |
13690 | 자게 | 오랫만에오니. 3 | 김보영 | 2008.10.28 | 2272 |
13689 | 자게 | 회원님들 좀 도와 주세요 ^^ (특히 해외에 계신) 3 | 다홍이아빠 | 2008.10.28 | 2713 |
13688 | 자게 | 알려주세요..ㅜㅜ 4 | 김주현 | 2008.10.28 | 2311 |
13687 | 자게 | 관상 보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13 | 이유상 | 2008.10.28 | 2291 |
13686 | 자게 | 덴쳐 변색 4 | 싫어요.. | 2008.10.28 | 2358 |
13685 | 자게 | 도재세미나 수강하신분들께 여쭙니당.. 1 | eprangia | 2008.10.29 | 2354 |
13684 | 자게 | 어려운시기에 훈훈한 우정을 느껴보세요^^ 12 | 대조달 | 2008.10.29 | 2262 |
13683 | 자게 | 치과기공사들에게 필요한 정책들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6 | H2 | 2008.10.29 | 2304 |
13682 | 자게 | 대전보건대를 다녀와서.^^ 6 | 고요한밤거리 | 2008.10.29 | 2395 |
13681 | 자게 | 목과대 전시 했었어요.ㅋ 11 | 고요한밤거리 | 2008.10.29 | 2284 |
13680 | 자게 | 달러가 부족한 이유... 11 | 김태유 | 2008.10.29 | 2300 |
13679 | 자게 | 세상에서 제일 심한 욕!! 20 | 투섭이 | 2008.10.30 | 2474 |
13678 | 자게 | 아랫글 삭제했습니다 15 | 靑我 | 2008.10.30 | 2305 |
13677 | 자게 | 기공재료 카탈로그 좀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7 | 황태규 | 2008.10.31 | 2284 |
13676 | 자게 | 국가고시..그리고 취업을 앞두고 고민이 있습니다^^ 6 | 김우람 | 2008.10.31 | 2502 |
13675 | 자게 | 홍시......ㅠ.ㅠ 6 | 산들바람 | 2008.10.31 | 2299 |
죽도록 열심히 했다는것에 박수를 보냅니다...but 어떠한 방향으로 열심히했다는것이 더중요하고요 이제 연차가 연봉을 판가름하는 척도는 지났고요 연차보다 얼마만큼의 실력을 가졌는가가 더 중요시되는 시대죠
내실력에 자신이있는데 내생각보다 대우못해준다고 하면 그냥 박차고 나가세요. 그리고 나를 대우해주는 그런자리를 찾아가세요. 누가봐도 좋아보이는 금덩이는 돌덩이 사이에있어도 티가 나기 마련입니다.
그게아니라면 좀더 방향성을 가지고 노력을 좀더하시면 좋은 결과를 이루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