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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2.05.18 16:29

일도 좋지만 우리들 부터 의식좀 깨어납시다

존트럭불타
조회 수 2875 추천 수 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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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특·수’ 놀토 시대 4000억 시장… 유통가 점령한 핫 키워드

인터넷 기사 제목인데 세상은 이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배부른 소리 하고 앉아있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다른데도 다 힘들어 이런생각하는 분들 많은거 압니다.

 

우리때는 머 어땟다 이런 마인드 가진 분들 그때는 죄다 힘들었던 시절이고 심지어 공무원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할거 없음 했던 시절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꼇습니다. 우리때는 어땟다 이런말 요즘 세대한텐 안통하고요

 

마인드니 열정... 단골로 쓰이는 단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대안이 머냐 저한테 물으신다면 대안은 딱히 없네요... 어차피 기공계 자체가 의식이 닫혀 있으니

 

제 요지는 위에 제목처럼 우리도 자기시간 가지면서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위부터 아래까지 의식이 바껴야 머라도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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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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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am [無庵] 박정기 2012.05.18 19:04
    제가 볼때 사람은 세분류로 나뉩니다.

    비유를 한다면
    이리 표현해보겠습니다.

    미래를 향하는 버스가 왔습니다.
    1분류: 어서 가자며 독려하며 탑승하는 사람
    2분류: 남들이 가니 좋다생각하여 따라가는 사람
    3분류: 가자해도 아무생각없이 앉아있는 사람

    1분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
    2분류: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
    3분류: 과거를 후회하는 사람

    1분류: 주말은 재충전의 시간
    2분류: 주말은 피로 지속 시간
    3분류: 주말은 피로를 쌓는 시간

    이런 얘길 해도 말이 안통한다는 거 압니다. ^^*
    하지만, 전 아직 생각이 바뀌지 않습니다.
    전 미래를 위해....
    훗날의 목표를 위해....
    내 희망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전 항상 시간이 부족합니다.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합니다.

    때로는 이런 생각을 해 볼때도 있습니다.
    복제가 가능하다면 나같은 인간 하나만 더 복제해서
    서로 번갈아 가며 일하면 좋을 텐데..하고요. ㅎㅎ

    집에 갈때는 나만가고 복제품은 일하고 ...^^*
    마누라를 나눠 할수는 없잖아요. 히히히
    애들도 그렇고 .. 그냥 넋두리입니다.


    기공일 힘듭니다.
    그러나, 하다보면 재밋습니다.
    제 스스로가 대견스러운 때도 있습니다.
    보람이 될때도 있습니다.
    이건 나밖에 못할꺼야 할 때도 있습니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과정이 신나기도 합니다.
    물론 매번 그렇지는 못합니다.

    본인이 해도 신경질날때도 있고
    기사들 해놓은거 보면 짜증날때도 있고
    매사가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질내고, 짜증내고,괴로워하면
    덕될게 있나요?

    13년전부터 전 일하기전 맘속으로 꼭 한번 외칩니다.

    "우린 이일을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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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트럭불타 2012.05.18 20:52
    이일을 즐긴다... 일도 적당하게 하며 합당한 대우가 따를 때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만... 내생각이 편협한걸까요??
    이런 논쟁 자체가 답이 없지요... 어차피 할사람은 하고 떠날 사람은 떠나게 되있으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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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니도사 2012.05.18 20:00
    공감합니다.
    제 메모판에 있는 글입니다.
    언덕에 올라보면 계곡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따뜻하다.<니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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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립소17 2012.05.18 21:27
    15년차인데 아직 기공일이 좋습니다
    혹시 내년엔 싫어질지라도 아직은 좋습니다
    밤늦게남아서 포세린싱글 가지고 이랫다저랫다 하면
    재미있습니다ᆞ
    그런다고 우리마눌님하고 사이가 나쁜것도아니죠
    남들이부러워할정도로 부부관계가좋습니다
    남잔 자기일에 열심히할때가 젤루 멋있데요
    ㅋㅋ
    댓글
  • profile
    임영빈 2012.05.18 22:23
    공감합니다.. 책상에 앉아서 죽어라 연습한다 실력이 느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가끔씩 머리도 비워주고 . 머리에 다른것도 넣어주고 해야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런말이 있죠. 잘노는 사람이 공부도 잘한다~~ ㅋㅋ
    댓글
  • profile
    하늘하야 2012.05.18 23:56
    자랑질.........................^^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
    전 재충전하러...........다음주목요일부터일주일 연차내고.......
    남해 일주하러 감니다........가족들과 함께............여수엑스포도 보고.............
    가기전.............일때문에 이번주....다음주는 밤일 하고요..................ㅡ..ㅡ;
    맛집이나 아이들하고 갈만한곳 추천 좀 해주세요...........^^
    댓글
  • profile
    최유진 2012.05.19 00:18
    바보는 천재를 이기지 못하고,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아주아주 흔한 말이지만 저는 참 좋아합니다 이 말.

    세상 만사 마음가짐에서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날씨가 좋으면 좋아서 감사하고

    음식이 맛있으면 맛있어서 감사하고

    도로가 한산하면 차가 잘 나가서 감사하고

    가족들이 안 아프면 건강해서 감사합시다.




    작은 일부터 내 마음대로 다스리다 보면

    분명 큰 일도 작은 일인듯 잘 다스리게 될겁니다.



    대한민국 치과 기공사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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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oke 2012.05.19 21:52
    무암님 처럼 일을 내인생같이 즐기자는 생각을 가지신분이면 시간이 모자라겠지요

    하지만 전 반대입니다

    한번 뿐인 인생.! 즐길땐 즐기고 일할땐 열심히일하고!

    기공이란 직업의 특수성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재미가있고 성취감이있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근무외수당이라든지 복지가 제일 열악한것도 사실이지요


    기공계에서 명성자자하신분들의 마인드가 젊은층처럼 좀 열리고 깨져야

    전체적인 대한민국 기공 판도가 뒤바뀐다고 생각됩니다


    밤일 ? 당연한거아닙니다

    기공소에서 제일 많이들리는건 끝이없는 기공물박스...

    바꿉시다우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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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릿 2012.05.19 22:45
    공감팍팍
    댓글
  • profile
    E덴쳐 2012.05.20 22:26
    기공소 라고 다 똑같지 않는것같습니다..
    여러 회사가 각자의 경영방법이 있는것처럼
    기공소또한 각자의 경영방법이 있는것같습니다..
    토요일 휴무또한 같은 내용이죠...

    존트라불타님이 써주신글 맞는말씀입니다.
    그러나 소장님들 입장에서는
    지금껏 기공소를 자신의 방법대로 경영해온 것을
    한순간 바꾸는것도 부담일것입니다.

    제 생각은
    점점 시대에 맞춰 바뀌어 나갈지도 모르지만
    당장은 자신에게 맞는 경영을 하고 계시는 소장님 밑에 들어가세요.
    그리고 그 밑에서 맡은바 열심히 일하면 되는것입니다.
    댓글
  • profile
    Muam [無庵] 박정기 2012.05.21 20:18
    의식이 깨어있는 기공사는?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의식이 있는 기공사는 대의를 위해 움직입니다.

    개인의 행복과는 거리가 멀지요.



    남들 놀러다닐 때 의료봉사하러 다니고

    남들 피로푼다고 술 마실때 그분들은 모여서 우리의 현실을 걱정하는 고배의 잔을 마십니다.



    행사치라고 들어보셨나요?

    그들은 누굴위해 움직일까요?



    강의하시는 분들도 강의료가 다 무료입니다.

    듣는 분들도 정말 순수하게 자기 발전을 위해 공부합니다.



    자기시간 희생하며 자기 차비들여가며 자기 노하우 내놓습니다.

    그들이 왜 그리할까요?



    얼마전에 1인시위를 주도하기도 했었죠.

    송영주소장님이 주축이 되었으며 많은 치과기공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을 보는 시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들이 왜 나섯을 까요?

    개인의 행복을 위해 ,,,개인의 이익을 위해..개인의 시간을 위해

    참가한 모든분들은 희생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그들은 때로 이모임에 참가하려고

    몇일전부터 밤샘일을 합니다.

    여길 참가하려고 자비를 들여 차를 타고 자비로 피켓도 만듭니다.

    거래처 관계를 희생하면서도 여기에 참석합니다.



    전 이런분들이 의식이 깨어있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다른 분들은 사랑을 위해...

    연애를 위해...... 술한잔을 위해....

    운동을 위해... 가족을 위해....돈을 위해....

    모두 개인을 위해 일을 합니다.



    다시 말할까요?

    개인을 위해 일하고 개인시간을 위해 소장들이 생각이 바꿔서

    소장의 입장이야 어찌되었건 기공계의 현실이야 어찌되었건

    근무수당도 받아내야하고 복지가 어떻고 대한미국이 바뀌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게 의식이 깨는 행동인가요?


    지금기공계는 의식있는 여러분들이 필요합니다.

    나 하나가 아닌 우리라는 의식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많이 동참해 주셔서 기공계를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말로만 하는 의식... 그런건 필요없습니다.

    행동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댓글
  • profile
    Nuclear 2012.05.22 02:52
    사람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서로 추구하는것 역시 다르지요

    자기 개발에 밤늦게까지 자기일에 몰두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있고...
    자기여가 시간을 즐기는 것을 최고로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모두 의식있는 사람들입니다..

    "의식있는 사람" 참 어려운 이야기입니다만,
    분명 이기적인 사람과는 분리해서 이야기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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